entry : | 잠원동-아파트단지에서-만난-봄의-색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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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 때마다 활짝핀 벚꽃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괜히 좋아집니다.
요 몇일동안 점심시간만 되면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들고 나가게 되네요.
왠지 모를 이끌림... 잠원동의 봄은 그런 느낌입니다.
오늘은 한신아파트단지 깊숙한 곳에서 봄을 만나보았습니다.
벚꽃의 화려함 속에 잠시 발을 멈추게 했던 "보라색 제비꽃"
제비꽃과 나란히 그리고 씩씩하게 피어있던 "노란 민들레"
한신아파트 옆 한적했던 산책로
산책로에서 만난 "하얀 돌단풍"
고운 핑크색(이름을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분은 댓글을)
노란 개나리와 연보라색 진달래
볼수록 우아한 자목련
잘 가꿔진 정원을 걷는 느낌이 들었던
사진에 담아온 잠원동 한신아파트단지 색깔은 "맑은 무지개색"이였습니다.
From. 벧엘피부과
잠원동 곳곳에 좋은 풍경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