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믿을만한 피부전문의께 문의드립니다.

몇개월전 서울 한 피부클리닉에서 심하진 않은 작게 패인 여드름 흉터에 좋다며 도트필링이라는 것

을 시술받았습니다. 프락셀 레이저를 했으니 서비스로 해준다길래 2회정도 받았는데

흉터가 옅어지기는 커녕 넓어지는것 같길래 문의했더니

담당 실장이라는 분이 뭐 피부가 차오르면서 넓어보일수도 있다고 정 그러면 레이저로 깎아서

재생을 유도하겠다면서 양쪽 볼과 관자놀이 총 4군데 흉터부분을 레이저로 지져놨습니다.

비전문의가 시술을 하도록 놔둔 제 잘못도 있지만 생각하고 제지할 틈이 없었던 터라...

암튼 피가 날 정도로 레이저를 쏘고 한달가량 듀오덤을 붙히며 기다렸습니다.

현재는 2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일단 상처는 아물었지만 흉터가 더 크게 패여있습니다.

어두운곳에서 보면 티나진 않지만 밝은곳에서 보면 양쪽 네군데 동그란 흉터가 움푹...

그 피부클리닉에 문의해봐도 차오르니 기다리라는 말이나 다시 깎아주겠다는 말뿐 ㅠㅠ

그곳의 말은 더이상 신뢰가 가지 않아서 더 건드리고 있지 않는데요,

이런 레이저로 인한 흉터는 더 기다리면 살이 더 차오르긴 하나요 ? 아직 2개월밖에 안지나서 그런건

지... 아니면 흉터가 더 오래되기전에 제대로된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