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님 

오늘 아침도 출근길에 자외선 차단제을 어떻게 바를지 고민하셨겠네요.

제가 주말동안 몸살을 좀 앓느라 답변이 늦어졌네요.ㅎㅎㅎ 이해하삼~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중에는 

대부분 어느정도 화학적 차단 성분과 물리적 차단 성분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물리적 차단이나 화학적 차단제 모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자외선 차단 제품의 SPF지수를 충분히 낼수 있는 양을 바르지 못하므로 

제품에 표시된 SPF지수보다 실제 발랐을때의 차단효과는 훨 떨어집니다. 

따라서 어떤 자외선 차단제품이라도 덧바르는 것은 

피부표면에 충분한 자외선 차단 성분량이 증가되는 것이므로 

소량을 1회 바르는 것보다는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기능성에서 약간 차이가 있어 회사마다 차단지수, 유효 시간, 방수, 기타 추구하는 기능에 따라

차단성분의 함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분만으로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별한다는 것은 좀 무리입니다.

평소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지수 15-30 정도를선택하여 바르시되

피부가 화장품에 민감한 알러지성 피부라면

같은 차단지수라도 상대적으로 화학적 차단 성분이 적고 물리적차단 성분위주로 된 것을 구입하시도록 권합니다.

또한  화장시 차단기능성 비비크림, 선팩트 등으로 덧추가 보완해주시면 좀더 차단효과가 올라갑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오픈시 유효기간은 6개월정도입니다.

따라서 자주 충분히 사용하지 않으시는데

용량이 많은 것을 여러가지구입하여 상황마다 바르신다면

오랜기간 사용하게되어  나중에는 효과도 떨어질 뿐더러 변성이 올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 출퇴근시에는 테스트후 피부 트러블이 없는 내게 가장 편안한 질감과 차단지수를 선택하여 사용하시고  혹 물놀이를 가거나 주말에 강한 자외선에 노출시에 사용할 제품으로는 가족용을 하나 구입하셔서 공동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답변이 님의 궁금증에 충분한 도움이 되셨을지..^^

또 궁금하신게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