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y : |
---|
임숙희 벧엘피부과원장/피부과전문의
전)홍대 고운세상피부과 원장
미국 피부과학회 회원, 대한 레이저학회 정회원,
대한 피부미용학회 정회원, 대한 비만체형학회 정회원
안녕하십니까?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입니다.
무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점심 시간에 잠시 병원 주변을 거닐어보면
피부에 탛는 햇살이 무척 강렬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이런 날씨에는 잠시 외출한 후에도 피부가 열을 받아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피부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피부가 점점 붉어지며 장기적으로는 색소 침착을 일으키거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트러블을 발생합니다.
특히 바캉스 계절이 되어 휴가를 떠나시는 분에게
여름 휴가철 열오른 피부를 진정하는 방법은 유익한 정보가 될것입니다.
열오른 피부 세안법
열오른 피부를 세안하실 때는 가능한 비누류를 사용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땀을 씻어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화장을 하신 경우 자극이 적은 폼클린저로 풍성한 거품을 이용하여
가볍게 세안하신 후 차가운 물로 패딩하듯이 충분히 헹구어 줍니다.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 시키는 작용을 하는 알로에
알로에는 보습과 미백 효과가 뛰어나며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알로에 겔을 사용해도 좋고
생 알로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투명한 과육 부분만 갈아 얼굴에 바릅니다.
그 밖에 찬 성질이 있는 감자 팩이나 수박 팩, 오이 팩, 눅차 팩도 효과적입니다.
또 저지방 우유를 차게 해서 거즈에 적셔 덮어주는 방법도
피부의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가끔 우유의 단백질, 감자의 탄닌 등이 피부에
추가 자극을 주는 경우도 생기므로 바른 후
더 따갑고 화끈거린다면 바로씻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 진정에 효과적인 수분 공급
열이 어느 정도 진정된 피부에 보습제를 바를 때는
열의 배출을 차단하는 끈끈한 크림 타입 보다는
흡수성이 좋은 로션 또는 에센스 타입을 충분히 여러 번 발라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얼굴에 발랐다가 떼어내는 방식(필오프)의 팩보다는
마스크 방식의 팩으로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피부 자극이 덜합니다.
기타 주의 사항
열오른 피부를 감추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고 과하게 클린징을 하거나
색소침착을 출이기 위해 너무 빨리 미백화장품, 각질제거 등을 하는 것은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피부의 붉은기와 따가움이 충분히 진정된 후부터
미백화장품이나 각질제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나 찜질방 등 피부가 열을 접하는 장소의 출입을 삼가하고,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등 피부의 열기와 땀을 증가시켜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자극적인 음식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말하는 열오른 피부의 초간단 진정법
1. 여름철에는 스킨(토너)를 냉장보관해주셨다가 외출 후 사용하세요
2. 스킨을 발라도 따갑다면 시원한 식염수를 활용하세요.
3. 식염수나 스킨 팩위에 얼음물수건, 아이스팩으로 냉찜질로 열기를 식혀주세요
4. 하루가 지나도 화끈거리면서 수포가 일어난다면 피부과전문의 도움을 받으세요.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스킨(토너)를 보관해두셨다가 외출 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스킨은 무알콜의 순한 보습용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피부 자극이 없습니다.
화끈거리는 피부에 여드름 또는 지성용 스킨을 화장솜에 넉넉히 묻혀
열오른 부위에 5분 정도 올려놓으시면 열기를 식힐 뿐 아니라
넓어진 모공을 수축시킬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진정법 입니다.
하지만, 피서지에서 너무 심하게 타신 경우나
갑작스레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 스킨을 발라도 따가울 때가 있으시죠?
만약, 스킨을 발라도 따갑다면 스킨 대신에 시원한 식염수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화장솜에 식염수를 넉넉히 묻혀 올려놓거나
거즈를 세네겹 얼굴에 덮은 후 식염수를 충분히 적셔줍니다.
단 식염수가 오픈 한지 7일이 넘은 것은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세요.
위 사항으로도 진정이 안되고 열기가 심하다면
식염수나 스킨 팩 위에 차갑게 냉장 보관한 물수건, 아이스 팩으로 냉찜질을 해주어 열기를 식히는 것이 좋답니다.
하루 지나도 화끈거리고 쓰라린 느낌이 들거나
수포가 생기거나 각질이 하얗게 일어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본 후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지름길입니다.
휴가와 피서로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즐겁고 안전한 휴가 보내시고,
휴가 후 열 오른 피부 관리법 숙지해서 지켜보세요.
분명 쾌적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여러분의 피부건강을 꿈꾸며 진료를 시작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손가락모양의 추천(View on)]을 꾹~ 눌러주세요.
평소 열나는 피부진정에 대해 궁금한점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짬짬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아침님
일단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진료를 보신후
아침마다 눈과 얼굴이 붓는 원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네요
피부과적 원인이 아니라면
경우에 따라 안면 부종을 유발 할 수 있는 신체 다른 요인에 대한
내과 나 기타 필요한 과로 진료 의뢰를 하게 될 수도 있답니다.
혹시 평소 알러지 비염이나 안염은 없으신지요
집먼지 진드기등의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
베개포나 베겟속을 자주 세탁하지 않는 경우
베게포등에 잇는 진드기 영향으로
아침마다 눈주위와 얼굴이 붇는 분도 있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가지 추정일뿐
눈과 얼굴이 아침에 붓는 현상은
다양한 의학적 요인과 연관되므로
일단 진료를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셧길 바랍니다.
현재 님께서 호소하신 증상은 '안면홍조증'이랍니다.
피부의 혈관은 체온 조절을 기능이 있답니다.
외부 환경의 온도가 올라가서 그 영향으로 체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피부의 혈관들이 팽창하고 혈액이 피부쪽으로 몰려서
체내보다 외부 시원한 공기에 의해 식혀진 후 다시 체내혈관으로 돌아감으로써
체내의 온도를 늘 일정하게 유지한답니다.
이때 땀도 같이 만들어지면서 발한을 통해 더욱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일을 하지요
따라서 모든 사람은 과도히 더운곳에 들어가면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랍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이 과도하여
정서적 긴장이나 가벼운 온도 변화에도 타인에 비해 심하게 반응하여
얼굴이 홍당무 처럼 붉어지고나 열감이 느껴지며 울긋불긋해지는 경우를
'안면 홍조'라는 진단을 붙이게 됩니다
평소 손발의 혈액순환이 약하여 찬분이라면
체온 조절 기능이 안면부 혈관에서 더욱 활발하게 되어
이러한 증상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안면 홍조는 완벽한 치료와 예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안면 피부와 맞닿는 외부 환경온도를 늘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을 통해
다소 불편한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학원에 가시면 가능한 창문쪽으로 앉으시고
쉬는 시간에 약간 시원하다는 느낌정도의 물수건으로 볼의 열감을 진정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물수건의 온도가 미지근해져도 히터의 열기와 피부 열기 사이의 완충작용을 해줄수 있으므로 수업 중간에 한번씩 볼에 대주는 것도 좋습니다.
시원한 음료 캔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너무 차가운 것을 오래 대는 것은
오히려 혈관 반응을 자극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손발의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 안면의 홍조를 완화시켜주지는 않더라도
신체 다른부위의 순환이 좋아지면 안면부로 몰리는 혈액의 흐름도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평소 미지근한 물로 족욕을 15분정도씩 매일 꾸준히 하면 말단부 순환이 호전되면서
몸도 많이 건강해질 수 있답니다.
그럼에도 안면 홍조가 심할 경우는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전문 혈관레이져 치료를 받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아직 학생인듯하니
추후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부모님과 함께 진료를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놀이터님 햇빝에 어느정도 노출되어야 화상을 입느냐는 절대적 시간기준이 없답니다.
지역마다, 하루중에도 자외선의 강도는 시간대마다 다르답니다. 짧은시간이라도 적도 지방처럼 강한 자외선에 아무 옷도 입지 않고 노출되면 수십분안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
요즘은 일기예보시 자외선 지수 예보도 같이 하지요. 외출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의 경우 기상청에서 서울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10)과 높음(7)의 중간인 8 정도 예상된다고 하더군요. 자외선 지수 8은 태양에 노출 시 매우 위험하고, 노출된 피부는 빠르게 타는 만큼 겉옷을 입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피부가 직접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요즘같은 경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나가실 경우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4시이후 시간대에 데리고 가시고 가급적 모자를 씌우고 오랜 시간 모래놀이를 시키실 경우라면 통풍이 되는 얇은 소재라도 긴팔옷을 걸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30분전에 피부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흡수시킨후 그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고르게 발라주시는 것도 필요하구요.
햇빛에 그을린 아이 피부만큼 엄마의 마음도 타는데 아이들은 너무 신나죠...ㅋㅋ
여름 아이와 엄마 모두 자외선으로부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피부가 타고 나서 허물이 벗는 것은
일광화상에의해 손상되었던 피부가 재생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물 밑에 새 피부가 잘 자리잡으면서 죽은 각질층의 피부가 벗겨지는 것이지요.
이때 허물이 보기싫다고 억지로 밀어내거나 벗겨내면
새롭게 자리잡아가던 피부막이 다시 허물어져서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고 결이 불규칙해지며피부가 더 심하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대신 로션, 크림타입등 보습제품을 자주 발라주시면서 기다리시면
새피부막이 충분히 자리잡으면서 허물이 조금씩 다 벗겨지게 됩니다.
대개 허물이 벗겨지고 속살이 겉으로 튼튼히 자리잡기까지는 1-2주정도 걸립니다.
그동안 또는 허물이 막 회복된뒤 한달정도는 각질제거나 사우나 찜질방등의 출입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허물이 벗겨질때 피부가 많이 따갑고 가렵다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진정약용 로션 이나 연고등을 처방받아 3-4일 사용하시면
허물로 인한 불편함도 줄이면서 좀더 빨리 피부가 재생되므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좀더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한답니다.^^
치료후기벧엘피부과를 경험한 분들의 놀라운 효과를 치료후기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치료후기 보기 ▶ |
치료전후사진치료전후가 궁금하세요? |
피부상담평소 피부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바로 물어보세요. 전문의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상담방법 ▶피부상담 쓰기 ▶ 피부상담 바로가기 ▶ |
전화상담
인터넷으로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으셨나요?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전화주세요. |
제가 아침에일어나면 눈과 얼굴이 붓고...밤이되면 다시 빠져요...아침에 부기빼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