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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숙희 벧엘피부과원장/피부과전문의
전)홍대 고운세상피부과 원장
미국 피부과학회 회원, 대한 레이저학회 정회원,
대한 피부미용학회 정회원, 대한 비만체형학회 정회원
안녕하세요.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입니다.
뾰루지가 생기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에게 설명을 드리다보면 많은 내용이 반복되는데요.오늘은 뾰루지 관리와 관련하여 대표적인 질문 몇가지와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릴까합니다.
[코와 입주변 뾰루지! 이렇게 관리하자]의 댓글질문을 통해 문의하신 내용으로 이미 보신분도 있겠지만 한번 더 살펴보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월드컵시즌이라 밤새 응원하느라 맥주와 함께 축구를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Q. 뾰루지 일부러 손으로 만져서 곪게 한후 짜곤하는데 그래도 괜찮나요?
A. 뾰루지를 무조건 짜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살짝 곪아 금방 터질 것 같다면 식염수로 소독 후 면봉으로 살짝 눌러 나오는 것만 제거하시고
항생제 연고 바르시고 냉찜질 5분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일부러 손으로 만져서 팽팽하게 곪게 하는 것은
나중에 패이거나 단단하게 굳어지는 큰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Q. 뾰루지가 심해질때 진정용 비누를 사용하는데 주의할 점은 어떤것이 있나요?
A. 근래에는 양질의 기능성 화장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피지배출을 돕는 여드름 또는 지성용 세안제류, 스킨, 로션등을 피부에 맞게 사용하시면
뾰루지와 같은 피지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예민해져서
나중에는 가렵고 각질이 심해질 정도의 상태가 되어 병원에 오시는 분도 많습니다.
따라서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실 때는 피지 정도에 따라 사용 횟수나 부위를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몸이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면 왜 코옆에 뾰루지가 생기는 걸까요?
A. 뾰루지는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면 나이를 불문하고 올라올 수 있답니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면
피지를 자극하는 호르몬이 올라가고, 피부 보호막의 기능이 약해지며
피부 표면에 정상적으로 있는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알코올은 염증관련된 호르몬, 세포들의 작용을 더욱 부추기기때문에 뾰루지가 올라오기 쉽습니다.
그래서 피지분비가 상대적으로 많은 코주위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 것입니다.
건강한 피부관리는 특별한 벙법보다는 기본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피곤하시더라도 미지근한 온수를 이용해 꼼꼼히 그러나 자극없이 부드럽게 세안해주시고
마지막에 시원한 물로 헹궈주시면 쾌적한 피부컨디션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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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뾰루지]에 대해 궁금한점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상담해드립니다~^^
알코올은 피부의 면역성을 떨어뜨리고 피부보호막의 기능을 약화시키며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주변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합니다.
현재 말씀하시는 증상은 습진성 피부염이 의심되는데
평소 육안으로 확인되거나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도 피부염등 이 있다가
알코올에 의해 악화되면서 증상이 도드라지는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몸이 어디안좋은지는 글쎄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피부염을 방치하면 점점 가벼운 자극에도 민감해지고 더큰 치료를 요할 수 있기에
일단 진료를 보신후 정확한 진단과 가이드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성인 여드름으로 고민중인 40대 중반입니다. 사춘기 이후로 잠잠하던 여드름이 갑자기 심해고민입니다 친정엄마 말로는 폐경이 이때쯤 오셨다고 하는데 혹 홀몬과 영향이 있는건지 궁굼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옅어진 것이 오후가 되면 좁살을 뿌린듯 난립니다 특히 미간 사이를 중심으로(미간 이마 눈밑 입주변) 심하여 사람들대하는 직업인으로 고개 들기 싫을 때가 많습니다 어느 내장부위가 안좋은지도 궁금. 연고를 바르면 사라지는 척하는데 (수시로 2년째 바름) 사용연고를장기적으로 발라야 한다는게 꺼림직하기도 하구 ...화장품도 유분기 적은 것으로 음식도 유분기 적은 것으로 조심하고 있는데 맘도 편하게 가져 야 한다고 해서 명상도 하구ㅠㅠ 얘 좀 사라지게 해줄 방법좀 알려주삼요
고민맘님..
님의 증상이 정말 여드름일지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여드름은 신체내의 다양한 여러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호르몬" 이라는 표현을 하실때는 여성 호르몬만을 문의하시는것으로
"호르몬 이상" 이 있다 없다 라는 식의 단순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신체 내장 부위와의 관련성은 한방에서 말하는 것으로 저희 피부과 의사들은
아직까지 의학적 근거자료에서 신체 특정부위와 여드름과의 관련성을 찾지 못하고 잇습니다. 따라서 이역시 특정 장기가 않좋다 라는 답변을 드리지 못합니다.
사라지는 방법을 문의하셨는데
집에서 무언가를 해서 사라질 수 있는 방법을 진료를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쉽게 말씀드릴 수 있다면 저도 좋겠습니다만...
뻔한 답변일수있지만
일단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진료를 보신후 님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앞서야 할 것입니다.
진료와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신다면 해결의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목뒤도 얼굴 못지않게 피지샘이 많은 부위이고
머리카락, 옷과의 마찰, 땀등에 모공 입구가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이부위에 여드름이 올라오면 대개 크게 곪는 염증성 타입으로 올라오고
흔히 얼굴 턱쪽에 올라오는 성인형 여드름을 앓는 분들이
귀주위, 목까지도 같이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여드름은
피부속의 피지샘이 일반 여드름에 비해 몹시 비대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염증이 살짝 가라앉는 것처럼 보여도
피부속에 피지샘이 여전히 피지로 부풀어있다가
조금만 피곤하거나 피부에 자극이 오면 금방 다시 곪겨 올라오게 됩니다.
술은 몹시 중요한 악화 요인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술때문만은 아니구요. 앞서 설명드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답니다.
목뒤의 뾰류지 관리법...
1) 식염수로 소독하고 집에 있는 항생제 연고를 넓게 발라준후 차가운 수건으로 찜질해준다
2) 가능한 문지르거나 마찰을 피하고 머리가 닿지 않도록 한다.
3) 세안시, 머리를 감을때 지나친 세정은 오히려 피부 상처로 균이 침투하게 하므로 주의한다.
4) 스팟제품, 여드름 전용 연고등을 상비로 가지고 있으면서 하루 2-3회 정도 발라준다.
5)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뭐..다아는 이야기 이실수 있는데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가끔 목뒤의 자주 재발하는 큰 뾰루지는 여드름이 아닌 피지낭종이이라는 혹인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잘 가라앉지 않고 아프고 크게 부어오르듯이 단단하게 올라온다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원장님께 진료를 보고 약물요법, 주사요법, 배농 등으로 빨리 완화시키시는 것이 흉터를 덜 남긴답니다.
술^^;;;
조금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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